43개국 여행자가 알려주는 구글맵 300% 활용법 (준비 단계 중심, PC 기준)
길찾기만 쓰기엔 아깝습니다. 여행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준비 도구로 활용하세요.
- 구글맵은 ‘길찾기 앱’이 아니라 여행 실패 확률을 낮추는 ‘사전 조사 보드’다.
- 노란색 번화가(AOI), 레이어(위성·교통·대중교통·지형), 스트리트뷰, 최신 리뷰/메뉴, 저장·공유·내 지도 기능을 조합하면 숙소·동선·맛집 선택의 품질이 올라가고 현지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.
지도에서 흰색은 주거/일반 지역, 노란색은 식당·상점가 밀집 ‘활동 지역’입니다. 숙소 주변에 노란 구역이 있으면 볼거리·밝기·유동 인구가 좋아 야간 이동 시 체감 안전과 편의성이 올라갑니다.
Ctrl+Shift+1 위성, 2 교통(실시간·평상시), 3 대중교통, 4 자전거, 5 지형. 준비 단계에선 ‘평상시 교통’으로 혼잡 시간대를 피하고, ‘대중교통’으로 호텔↔역/정류장 접근성을 점검하세요.
지형 레이어를 켜면 언덕 도시의 경사/고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. 평면 지도만 보고 예약하면 캐리어를 끌고 급경사를 오르게 될 수 있습니다.
우측 하단 사람 아이콘을 드래그해 파란 라인 위에 놓고, 좌측 상단의 촬영 시기를 최신으로 확인하세요. 사진은 경사를 완만하게 보이게 하므로 조금만 언덕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꽤 가파를 수 있습니다. 가로등 유무도 체크!
상단 ‘호텔/음식점’ 버튼은 현재 화면 범위 내 결과를 보여줍니다. “이 지역 검색”으로 범위를 재설정하고, 음식점은 영어 restaurant 검색이 깔끔한 경우가 많습니다. 업소 카드의 ‘메뉴/사진’ 탭으로 실제 품목·가격도 확인하세요.
가고 싶은 장소를 미리 ‘별표’ 또는 ‘새 목록’으로 저장해 두면, 현지에서 가장 가까운 저장 지점을 바로 선택해 유동적으로 동선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. 휴대폰만 오래 보느라 멈춰 있는 시간을 줄이면 안전·효율 모두 좋아집니다.
목록의 공유 옵션에서 링크 공유·수정 허용을 켜고 동행자에게 권한을 부여하세요. 장소 추가/정리·우선순위 조정이 빨라져 한 사람의 배터리·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게 됩니다.
업소 카드에서 예약/티켓 링크가 제공되면 전날이나 당일 아침이라도 예약해 대기·노쇼 리스크를 줄이세요.
지도에서 우클릭 → “거리 측정”으로 지점 간 거리를 확인하면 도보·환승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.
포인트를 일자별로 구분하고 선으로 연결하면 하루 계획 가시성이 좋아집니다. 공유 기능으로 함께 검토·수정하며 중복 이동을 줄이세요.